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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교 벚꽃 명소 강진 금곡사 전남 벚꽃 삼십리길👍

여행

by 하비프러너 2020. 4. 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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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마스크 꼭꼭 끼고 다녀온 광주근교 강진 벚꽃길
진짜 아빠 말을 빌리자면 팝콘을 더이상 튀기지도 못하게 다튀겨져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그만큼 활짝 만개해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양쪽에 가득했던 강진 금곡사!

금곡사를 네비게이션에 치고 가면 이런길이 나와요 벌서 장관ㅠㅠ적당한 곳에 주차해놓고 걸어봅니당

왼쪽엔 이런 나무데크..?길도 있고 전체적으로 아기랑 유모차 끌고 오기에도 길이 너무 좋은듯

꽃잎 좋아하는 아들 아주 노다지 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아주 만개해서 바닥에 떨어지는 꽃잎이 많아서 그다지 더럽지도 않았음!나중에 손은 박박 닦았지만!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가봅니다
사실 금곡사 이쪽이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강진 벚꽃삼십리길 축제가 될 뻔 했는데..! 코로나로 축제는 취소ㅠㅠ
하지만 전남 여러 꽃축제들 취소 행렬에도 사람들은 많이 가기만 하더라...

구례 산수유축제도 확진자들 다녀갔었고 불안하니 가더라도 마스크 꼭 쓰고 조심하세요ㅠㅠ이렇게 미쳐버린 봄날씨에 사람들은 다들 나오고 의료진이 너무 힘드실듯

이쪽은 벚꽃로드에서 조금 벗어나 금곡사로 가는길!오른편이 금곡사쪽인데 왼편에는 벚꽃나무와 곳곳에 벤치도 있다

금곡사쪽에 커ㅓㅓ다란 절벽 바위?가 있는데 우와 너무 신기한데 이게 왜 갑자기 여기있나 싶을정도로 조금 놀랍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지나온 길 하..어딜봐도 연분홍색 팝콘 천지ㅠㅠㅠㅠ
게다가 바람불면 꽃비가 내려서 더더더 장관 진짜 살랑살랑 하나씩 떨어지는 꽃잎에 취해버린다 분위기ㅜㅜㅜㅜ

엄마 카톡프사st
이번주~다음주까지가 진짜 절정인듯 하다 강진 벚꽃명소 금곡사는 사람이 막 부딪힐정도로 많지도 않았고 드문드문 있는정도라 그나마 안심이 되었다 금요일이라 좀 덜했을지 모르겠지만...주말에 나도 나가놓고 사람 왜이렇게 많냐고 화내는 모순은 금지🙋‍♀️ㅋㅋㅋㅋㅋㅋ

이게 그냥 아주 동서남북 어딜봐도 있는 뷰
광주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는 걸로 아는데 올 가치가 있다 진짜 충분하다ㅠㅠㅠ원래 벚꽃삼십리길 축제라는 이름이 있던만큼 벚꽃로드가 길어서 드라이브로 와도 너무너무 좋을듯

저 나무 아래 우수수 내리는 꽃잎들 보이시나요..ㅠㅠ
진짜바람 세게 한 번 불면 누가 흔드는 것 처럼 와랄라 쏟아지는데 사람들 다 우와아 하면서 쳐다봄ㅋㅋㅋㅋㅋㅋ

광주근교 벚꽃명소로 손색 없는 강진 금곡사 ㅠㅠㅠ
강진에 작년에도 그렇고 몇번 와봤는데 수인관이라고 가성비가 내려오는 불맛나는 연탄불고기 백반집도 좋고 좀 더 달려가면 바다 뷰 카페도 있으니 벚꽃구경하고 밥 커피 코스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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