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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두근두근 비앤비 0.5박 추천!

여행/세부

by 하비프러너 2020. 3. 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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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출도착 비행기는 대부분이 밤비행이라 0.5박을 고민하게 된다. 비싼 리조트에서 잠만 자기엔 너무 아깝고 그렇다고 바퀴벌레나오는 허름한 곳은 가기 싫은 나의 선택은 두근두근비앤비 0.5박 숙소 가격비교와 두근두근비앤비 조식, 픽드랍비용 등 궁금한 것 모아모아 정리합니다~~

 

공항에 내려서 제일 먼저 한 건 유심사기. 두근두근비앤비에서도 유심 판매는 한댔는데 5일기준 340페소 7일 540페소라 음..저렴이 좋아하는 나는 조금..^^페소도 있어서 공항환전부담도 없기 때문에 그냥 클룩으로 예약했음. 출국장 나와서 바로 왼편에 편의점이 있는데 거길 등지고 조금만 직진해 걸어가면 글로브랑 스마트 유심파는 부스가 보임. 여기서 가격알아보고 계산하기 복잡하니 클룩이나 kkday등으로 쿠폰받아서 저렴하게 예약하고 가길 추천!바우처는 굳이 프린트해가지 않아도 어플로 보여줘도 됩니다. 와이파이도 유심직원분이 알아서 잡아주심 ㅋㅋㅋㅋ

 

두근두근비앤비는 픽업을 무료로 해주세요. 출국장 나오면 친절해보이는 아저씨가 예약자 이름이 써진 피켓들고 기다리고 계심. 가까이 가면 듀근듀근?^^하고 물어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로 졸졸 따라가서 벤타고 20분 정도 가면 두근두근비앤비 도착~ 

 

 

체크인 카운터 왼쪽에는 한국과자와 컵라면이 있는데 가격은..한국보다 비싸지만 돼지열병으로 컵라면 반입이 안되니 어쩔 수 없이 사먹었어요..밤비행 후 먹는 컵라면 개꿀~대신 필리핀 맥주인 산미구엘 가격은 저렴한 편이였어요.

 

 

로비에는 이렇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소파들. 조식당도 이런 패턴의자던데 컨셉일까..?

 

 

큰 의자들 사이 미니미한 어린이 테이블세트ㅜㅠ이 작은걸 누구 방댕이가 앉아요 너무 귀여워서 심멎.

 

 

체크인 한 건물은 숙박하는 건물이랑 달라요 뒷문으로 나오면 이런통로를 지나 숙박동으로 걸어갑니다.

 

 

걸어가는 중에 보이던 정자. 여기서 산미구엘에 한국과자 펼쳐놓고 먹기 딱이다ㅠㅠ 우리는 도착비행이라 그럴 기력따위는 없었지만 한국행 비행기 타기 전 0.5박이라면 두근두근에서 수영도하고 여기서 맥주까먹고 하면 정말 좋을듯.

 

 

우리가 묵을 곳은 2층이였는데 올라가면 픽드랍해주는 차들이 보인다. 저 입구로 들어왔는데 도착하기 전까진 정말 시골마을 그 자체. 다음날 갈 때 보니 근처에 무슨 소를 방목해서 키우고 있는 집도 있고.. 아무튼 주변에 마트나 편의점?아무것도 없음..

 

 

수영장도 나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 사람이 없어서 아이들과 놀기엔 굉장히 편할 것 같아요. 2019년말에 보수공사도 진행해서 더 깔끔해 보이는듯.

 

중요한 룸컨디션을 너무 피곤해서 못찍었는데 딱 좋은 모텔 수준입니다. 룸컨디션도 어메니티도 그 이상 그이하로 표현할 방법이 없어요. 어메니티라 하기엔 부족한 그냥 샘플들..?ㅋㅋㅋㅋ진짜 딱 관리 잘 되는 모텔정도. 우리는 2프리미엄 디럭스 룸으로 방 두개 예약했는데 트윈베드에 침대를 붙여서 쓰니 아기랑 굴러다니면서 자기에도 정말 충분했다. 침대가 푹신하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넓고 깔끔한 숙소 정말 만족!무엇보다 조식이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줬는데

 

 

한국음식으로 첫날부터 ㅋㅋㅋㅋ소고기국밥에 미역국이라니ㅠ국밥 걍 해장되고요 미역국 아기 밥말아주기에도 제격.

조식시간은 7시부터 10시.

 

 

스프링롤이랑 치킨?거기에 계란말이랑 베이컨 등 있을 거 다있는 조식

 

 

사진은 좀 더러워도 타르타르소스에 튀김 찍어먹으면 존맛 아근데 망고밥은 조금..태국에서 먹는 망고스티키라이스 생각했다가 엥?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망고만 따로 주셨으면 ㅠ

 

 

아기가 먹을 죽이 있어서 가지고간 뿌릴락비빌락 필요가 없음

 

 

이거 진짜 현지인이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개운한 소고기 국밥..이거만 한그릇 조식으로 먹고 가도 엄청 든든할 거예요

 

 

수박맛을 처음본 아기. 이거 뭔데 이렇게 맛있어요..?아침마다 수박 한사발씩 ㅋㅋㅋㅋㅋㅋ과일은 수박과 파인애플있었습니다.

 

💰가격은 0.5박에 90달러!공항픽업과 조식이 포함 된 가격이고 우리는 성인5명에 15개월아기까지 드럭스룸 2룸으로 다포함해서 130달러였어요(120달러에 성인 1인 조식 10달러 추가)

 

드랍은 유료이고 체크아웃 전에 리셉션에서 요청하면 가능합니다. 근데 두근두근비앤비 후기를 쓰면 무료로 가능해요!!!단!!!!11시 이후에 드랍이 가능하다고 현장에서 들어서 완전 당황. 우리는 오션젯 타러 8시에 출발할건데요..?ㅠㅠ결국 택시로 이동했는데 리셉션 직원분에게 그랩요청하니 친절하게 불러주셨어요. 

 

🔥아쉽게도 코로나사태로 두근두근 비앤비는 5월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재기시점은 확정 불가하다고 합니다.

포스팅 쓰고 알았음 ㅠㅠㅠㅠ4월까지 정상 영업이라고 해요. 국내고 해외고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들 힘들어하는건 너무 안타까워요ㅠ두근두근 비앤비 예약은 카톡 플러스친구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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