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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밤부플레이스 밤부레스토랑 비추 후기

여행/세부

by 하비프러너 2020. 4. 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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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보홀 알로나비치 쪽에 위치한 버즈카페에 가려고 했던 우리 하지만 유모차 때문에 바다쪽으로 나갈 수 없어 헤난 정문에서 골목길로 가려다 으슥한길 걷기운동만 오지게 하고 눈에 보이는 식당 아무곳에나 들어오고 만다 그곳이 밤부플레이스 밤부레스토랑 인데 결론은 아주 실패다

 

휴일은 따로 없고 두시부터 다섯시까지 영업
여긴 밤에가야 더 분위기가 좋다

 

위치는 헤난리조트 정문에서 왼쪽으로 그냥 쭉~~~오면 왼편! 맥도날드 있는 골목으로 안빠지고 그냥 쭉 오면됨

입구에선 참 괜찮아 보였는데 밤부야...ㅠ

입구 메뉴판인데 그냥 되게 무난한 양식집 처럼 생겨서 절대 실패 안할 것 같았음..후기도 별로 없었고ㅠㅠㅠ한국인들 안갔으면 해서 이를 갈고 나기는 후깈ㅋㅋㅋㅋ

이날의 스페셜 메뉴 글쿤!

내부 인테리어는 되게 이국적이고 맘에들어요
요런 무대같은곳에사 밤에 기타들고 노래 계속 해주셔서 분위기는 정말 좋았음 자리도 빈백으로 되어진곳 있던데 난 찝찝해서 이런곳 안앉지만ㅋㅋㅋ맥주병하나 들고 노래듣고있어도 갬성 ㅠ좋을둣

보홀 어딜가나 한국인 중국인!!!진짜 많았는데 여기 오니까 띠용 서양인뿐 어떤 비율좋은 언니가 내가 산 h&m원피스랑 같은거 입고있어서 웃겼닼ㅋㅋㅋㅋ위아 더 월드~

우리는 인원이 많은지라 저 왼쪽에 보이능곳 앉았는데
앞에 앉은분들이 저기 벽쪽 모기많다고 알려주셨다 쏘 스윗 ㅜㅜㅜ근데 선택지가 없어서 앉을수밖에 없었어욜 ㅠㅋㅋㅋ
진짜 저 건물 제일 왼편이 대나무랑 약간 화단?식으로 꾸며져 있는데 모기가 많긴 했음..휴

메뉴판 쭈루룩
이런데 와서 스테이크를 왜먹어?했는데 그걸 시키는게 내 동생ㅋㅋㅋㅋㅋㅋㅋㅋ그냘 맛만 볼겸 hanger butchers시켜봤다

엥 근데 완전 서양 음식점인줄 알았더니 타이 커리가 있다?

튀김이름은 템푸라..덴뿌라?!왜 굳이 프라잉 어쩌구라 안하고 일본식 이름을 저리 해놨는지 모를🤷‍♀️

오 내가 사랑하는 팟타이도 있고 나시고랭까지..?점점 혼란스럽다 왜 이것저것 다 짬뽕시켜뒀는지 불안해진다

그리고 아마도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나온 메뉴들
진짜 너ㅓㅓㅓㅓ무 필핀에서 먹은 음식중 최고로 늦게 나온듯 오죽하면 환전소 찾아보고 온다고 답답해서 나갔다

아무튼 기대했던 팟타이는 솔트타이였다^^
맛은 당연히 태국에서 먹은거에 비하면 현저히 떨어지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는데 너ㅓㅓㅓㅓㅓ무 짜서 팟타이 한입 먹고 볶음밥 같이 떠먹곸ㅋㅋㅋㅋㅋ이게 무슨 탄수화물 대잔치인지 모르겠다

이건 아마 양쵸우..?라고 써진 시푸드라이스 그래..이건 그냥 무난에서 별로 사이..아니 볶음밥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걸 감안하면 별로인 메뉴같다 이 밤부플레이스 음식 자체를 비추하지만

정말 돈아까웠던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오? 여기서 시킨거중 그나마 맛있었다 ㅋㅋㅋㅋㅋ
고기 질이 막 좋은것도 아닌데 스테이크야말로 맛없기도 어렵지 않나 옆에 있는 머쉬룸크림소스가 또 아주 맛있어서 야채나 감튀도 잘 찍어먹었다

내가 꼽자면 여기서 제일 맛있는건 깔라마리스 ㅋㅋㅋㅋ근데 오징어 튀김도...맛없기 힘들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데 ㅋㅋㅋㅋㅋㅋ여기서 유일하게 즐기는 좋은 방법은 깔라마리스 하나랑 맥주 이렇게 간단히 시키고 노래듣는거 이게 최선이다 식사 말고 맥주먹으러 나갔다면 진짜 좋았을듯

밤이라 그런가 스테이크도 정말 빨리 식네 ㅎ
굽기는 미디엄 웰던으로 나는 미디움레어 좋아하는데 가족들 배려! 근데 이정도도 두께가 균일하지 않아서 부드러웠고 익힘정도 충분했다

결론 보홀 밤부플레이스 밤부레스토랑은 분위기는 괜찮으니 맥주나 마시러 가길 추천

밥을 먹어야된다거나 배가고프다거나 하면 음식도 맛없고 엄청나게 오래기다려야되서 더더욱 화남ㅋㅋㅋㅋ음식값도 필리핀치고 저렴한것도 아닌데ㅠ실패하기 어려운 양식 메뉴가 실패해서 처참한 저녁ㅋㅋㅋㅋ뜬금없이 타이 인도네시아 음식 있을때부터 알아봤어야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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