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맛집 란타우 메뉴 9개 시킨 후기(feat.노을맛집)

세부여행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란타우 코르도바. 란타우 부사이나 뭐 여러개 있다고 하는데 노을보러 제일 많이 가는 곳이 코르도바 이다. 가는 방법은 렌트카 그랩택시 혹은 흥정..다양하겠으나 우리는 가족여행이라 편하게 스파업체 패키지로 결정 팡팡스파 란타우 패키지로 이용했다

도착해서 처음 본 뷰..현지인도 외국인도 많이가는 노을 맛집 기대가 크다!!!!

한국어 메뉴판을 센스있게 가져다 주심(매우낡음ㅋㅋㅋㅋㅋ너덜너덜한 종이)

시푸드 타워는 별로라는 후기 많아서 슈퍼패스

치즈가리비도 츄비츄비에서 먹어본 결과 양이 정말 작고 짰기 때문에 패스 스파 사장님도 이건 양이 그냥 시식 수준이래서 비추한댓다 ㅋㅋㅋㅋ

필리핀오면 비비큐를 참 많이도 목는다
그만큼 먹읏게 많이 없음 비비큐만큼 맛 보장되는 메뉴가 없다 ㅋㅋㅋㅋㅋ

메뉴가 엄청 많다 대체적으로 이쪽은 해산물요리

음료는 무난하게 다 망고쥬스

기다리면서 산책하기 바다라 그런지 바람이 정말 오지게 분다 ㅋㅋㅋㅋㅋ밥먹을때 좀 거슬림..^^여성분들 머리길면 머리끈 필수로 챙기기ㅠ 자리는 이렇게 넓고 전구가 있어서 어두워지면 더더 분위기가 좋다 테이블도 종류 다른게 많이 있음

네 물색은 그냥..똥물입니다 ㅋㅋㅋㅋㅋ

우리는 여러명이라 이렇게 생긴 자리에 앉았는데 사실 노을을 보려면 앞에 시야가 다른 테이블 자리에 좀 가려서 저 앞쪽으로 가는게 낫다

여기도 망고쉐이크 맛집 필리핀에서는 어지간하면 망고 실패하기도 어렵지ㅠㅠ

먼저 인기메뉴 중 하나인 란타우 익스프레스..?
새우 오징어 야채 등등이 코코넛향나는 크리미한 소스에 담겨있는데 맛은 정말..별로였다 코코넛 잘 먹는편인데도ㅠ
게다가 이론건 따뜻해야 맛있는데 바람때문인지 빨리식어서 더욱 맛없음이 배가 되어버림

필리핀식 볶음국수 판싯칸톤
이것도 개별로 츄비츄비에서는 맛있어서 시킨건데..^^
이거 목자고 한 동생이 조금 꾸역꾸역 먹음ㅋㅋㅋㅋㅋㅋ

어딜가나 실패옶는 깔라마리스~오징어튀김~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요리~~~

볶음밥 정말 무난 생각보다 안짜고 스팀라이스 시키느니 가격대가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이거 시켜 나눠먹는게 나을 것 같다

포크밸리 비비큐 이건 하나 더 시캬먹음
당연 호불호 없이 잘 먹는 적당히 짭짤해서 밥반찬하기 좋은맛ㅋㅋㅋㅋㅋ

이것도 하나 더 시킴 필리핀식 감바스
사실 전날 뭉치고에서 먹은 감바스가 너무 맛있어서 시킨건데 여긴 그냥..별로에서 무난한 맛 사이를 오간다
무난하니 시킬거 없을때 주문하면 좋은 정도 하지만 이것도추가해서 두개먹었다 ㅋㅋㅋㅋㅋ란타우가 의외로 추가주문하면 빨리 나오더라 원래 필리피노 특성 생각하고 어지간하면 추가 주문 안하는데 여긴 해도 될듯ㅋㅋㅋㅋ

전체샷 여기서 포크벨리랑 감바스를 더 시켜 무려 밥만 9개를 시켜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섯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남기고 온 금액이 2970페소
한국돈으로 7만원정도다
란타우의 바다위 테이블과 노을뷰 분위기를 생각하면 정말정말 좋은 가격 메뉴들은 또 가고싶은 맛은 아니지만ㅋㅋㅋㅋ가격이 용서해준다

여긴 란타우코루도바 들어가는 입구!
나가면서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어두워지고 조명만 켜지니 여기도 넘나 이쁨✨

아 이날은 아쉽게도...흐려서 노을지는걸 못봤어요ㅠㅠㅠㅠㅠ종말 새빨갛게 물드는 하늘을 볼 수 있다는데 기대했는데 왜 우리가 간 2월에 비가 이리 많이왔는지 날씨는 정말 복불복 ㅠ 미리 예약안하고 그냥 날씨봐서 가능게 더 좋을듯 하다

란타우나가서 팡팡스파 픽업차량 기다리는중 발견한 기념품샵 시간도 많으니 뭐 살 거 있나 볼까!

아 없음!가격이 마음을 사라지게 만듦
전날 마그넷 세개에 백페소에 샀는데 ㅜㅜ

가방은 거의 한국에서 사는 가격ㅋㅋㅋㅋㅋ하지만 그만큼 어느곳보다 퀄리티가 좋긴 했다

⭐️결론 : 란타우는 노을보러 가는건데 날씨때문에 낭패보는 사람 은근히 많음 미리 예약하지말고 여행가서 날씨상황에 유동적으로 가능게 좋은 것 같다 메뉴들은 너무 맛있는 수준도 못먹을정도로 맛없는 것도 아닌 정말 무난한 수준 굳이 추천하자면 오징어튀김인 깔라마리스와 포크벨리를 추천한다 이건 진짜 실패 옶이 맛있음!!!